나이가 들면 체내 콜라겐과 지방층이 줄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얼굴의 볼륨이 점차 사라진다. 또 뼈와 근육의 구조도 변화해 얼굴 윤곽이 꺼지고 납작해 보이게 되는데, 이는 얼굴 전체의 입체감과 생기를 떨어뜨려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된다.
특히 눈은 사람을 볼 때 제일 먼저 시선이 가는 신체 부위로, 노안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된다. 이러한 눈의 밑에 노화가 진행되면 지방이 처지거나 꺼지고, 피부가 얇아지면서 혈관이 푸르스름하게 비쳐 다크서클이 더욱 짙어지게 된다. 이 같은 변화는 자연스레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져 자존감 저하와 심리적 위축 등을 야기할 수 있어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이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미희주사’다. 미희주사는 피부층에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구성 요소인 히알루론산(HA) 성분을 피부 진피층에 촘촘히 주입하여 얼굴 볼륨과 탄력을 개선하는 5세대 콜라겐주사다. 히알루론산을 극한의 초저분자로 작게 쪼개 얇은 피부에도 비침이나 뭉침 없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 때문에 눈밑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눈밑특화 콜라겐부스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미희주사는 눈밑 외에도 팔자주름, 볼패임, 마리오넷 라인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다운타임 없이 단 30분 만에 진행되며, 바로 일상 생활로 복귀가 가능해 젊은 20대부터 40·50 중장년층, 60대 이후 노인까지 전연령층이 선호하는 안티에이징 시술로 꼽히고 있다.
나인피부과의원 연신내 최현석 대표원장(피부과전문의)은 “눈밑콜라겐주사 미희주사는 집도하는 피부과 전문의의 해부학적 이해와 섬세한 테크닉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고난도 시술”이라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전 정밀 검사를 통해 개인별 피부 노화 진행 속도와 꺼짐 정도, 피부 두께, 시술 부위와 목적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풍부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피부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용량과 주기 등을 결정하여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시술 후 개인차에 따라 2~3일 정도 붓기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수일 내 사라진다”며 “부작용 없이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시술 후 일주일 동안 찜질방이나 격한 운동 등 얼굴에 열이 오를 수 있는 활동을 자제하고, 얼굴의 모세혈관을 팽창시킬 수 있는 술과 담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